레몬밤, 내장 지방 방지해 다이어트 효과 좋아…부작용은?

다이어트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레몬밤(Lemon balm)이 화제다.

레몬밤은 지중해와 서아시아에서 자생하는 허브 식물의 일종으로 민트와 유사한 단맛에 레몬향기가 나 레몬밤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향기 달고 진해 허브차로 애용되며 최근에는 다이어트 효능이 주목받으며 알약, 분말가루 등 가공제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상큼한 향이 특징이며, 항염·항바이러스·항히스타민 기능을 자랑한다. 유해 자극으로부터 피부와 심신을 안정시키고 통증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 건강을 도와 소화 증진과 배변 기능을 촉진한다. 혈압을 낮추고 혈당을 조절하며 뇌 신경을 보호해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레몬밤이 탁월한 다이어트 효과와 레몬의 그윽한 향이 일품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피부미용에 탁월하다는 게 그들의 후기.

다만 과다한 섭취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레몬밤을 과다 섭취하면 소화 기능을 높여줘 오히려 식욕을 끌어올리기도 하며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과도한 졸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레몬밤을 활용한 음식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레몬밤 밥 이다.

1. 말린 레몬밤 잎 5g을 따뜻한 물에 우려내 준다.

2. 레몬밤과 현미를 같이 넣고 밥을 짓는다.

3. 현미와 곤약쌀 2:1 비율로 섞어주고 레몬밤 우린 물을 넣고 밥을 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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