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원선출에 투표를 하고있다.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가 16일 연시총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단체를 이끌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협의회원 150명은 7일까지 임원 입후보자로 등록한 10명의 정견발표를 듣고 투표에 임했다.

개표 결과 6대 회장으로 오형근, 남부회장 최진강, 여부회장 김금자, 감사 박상헌, 조만홍, 사무국장 임동민 회원이 선출됐다.

오형근 신임회장은 “재직기간 동안 귀농귀촌 보조금을 받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우리 협의회가 전체 회원들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기본원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0개 읍면 지회장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회원들의 버팀목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최재한 귀농귀촌팀장은 귀농귀촌 관련 사업을 설명하면서 “새로 선출된 임원진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더 많은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김종성 기자 kjs36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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