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70주년의 의미 되새기고 의무를 다해달라” 당부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16일 서산기지를 방문, ‘지능형 스마트비행단’ 시범 기지 현장을 점검하고 장병과 군무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날 서산기지 전투지휘소를 방문해 최근 완료된 2단계 스마트비행단 구축체계 현장을 들러봤다.
또 이 총장은 비행단 내 네트워크, 컴퓨터, CCTV 등을 통합해 모든 상황을 시각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지휘결심 가시화 체계’를 살펴보고 관련 임무를 수행중인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을 군에 적용해 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업무수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산기지 비상대기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총장은 서북부 지역 영공 수호임무를 수행하는 최일선 장병들을 격려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한다는 자긍심을 갖고책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KF-16 성능개량 작업현장을 방문한 이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임무를 묵묵히 완벽하게 수행해온 장병과 군무원들을 격려했다.
이 총장은 “창군 당시 한 대의 전투기도 없이 출발했던 공군이 창군 70주년 만에 국산 전투기를 생산하고 해외 긴급공수 임무를 지원하는 공군으로 성장했다.”며 “창군 70주년의 의미를 마음에 되새기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공군의 핵심전력인 KF-16 성능개량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
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