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프랑스대사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이 18일 주한프랑스대사관 직원, 한국 내 프랑스 교민 대표와 대전을 방문한다.

페논 대사의 대전 방문은 지난 2016년 이후 네 번째로 페논 대사는 프랑스와 대전시 간 협력 특히 경제, 과학, 대학, 언어, 교육 그리고 문화 분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 시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재확인했듯 도시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은 프랑스가 한국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협력 중 하나다.

대전 방문에서 페논 대사는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원장을 만나 면담을 나누고 정지 궤도 위성 또는 저궤도 위성의 모니터링, 위성 데이터 처리, 우주 모니터링 및 지상 기반 시설 제어를 담당하는 Satellite Mission Operation 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오찬 모임을 통해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박용갑 중구청장,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지호 대전이응노미술관장,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정상직 우송정보대학 총장, 권순필 목원대 교수, 이용원 월간 토마토 편집장과 전창곤 대전 알리앙스 프랑세즈 원장 등 대전시 관계자 및 주요 인사들을 순차적으로 만난다.

임명진 성심당 대표도 만나 면담을 진행한다. 면담을 마친 뒤 대전문화원이 주관한 2019년 대전문화원의 문화 행사 프로그램 ‘카페 데 프랑세(Cafe des Francais)’를 소개하는 리셉션도 참석한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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