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충남안전체험관(천안 소재)을 찾은 방문객이 14만 448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13만 1143명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때문으로 소방본부는 분석하고 있다.

안전체험관은 지진체험, 도시철도 사고, 고층·실내화재, 교통사고 등 재난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험시설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태풍체험이 25%로 가장 높고 고층화재체험관, 산불·산사태체험관 등이 뒤를 이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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