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참가자 교류의 날을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류의 날’ 행사는 국립생태원 개원 이래 지난 5년간 매년 진행해온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관심분야의 전문 연구자들과 함께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생태동아리 탐구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분야의 관심을 유도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는 매년 다른 주제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경쟁을 넘어 생태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자기주도적인 탐구를 수행하여 결과를 발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류의 날‘ 참가자에게는 1년간 생태원 무료입장이 가능한 ‘주니어 생태연구원증’을 부여하며 생태원 소식지 정기 발송, 각종 행사 우선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국립생태원 박용목 원장은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참가자들이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생태전문가로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류의 날’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가 생태·환경 교육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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