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16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0.44%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한밭대 학부 등록금은 12년간 연속 인하 및 동결하게 됐으며, 대학원 등록금은 8년간 동결하게 된다.

한밭대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가속되는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른 대학들의 정원감축으로 재정적 부담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국립대로서 정부의 등록금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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