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걸, 전문의가 만든 해독주스 레시피는? 37kg 다이어트 효과도

서재걸

서재걸 박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미국 하버드 의대 전문 과정을 수료 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자연 치료의학 전문의 서재걸 박사는 직접 해독주스를 만들어 연구하며 책 '서재걸의 해독주스'를 출판하기도 했다.

이에 서재걸 해독주스 레시피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재걸 해독주스 레시피는 과거 MBC TV '기분 좋은 날'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해독주스는 서재걸 원장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건강주스로, 특별한 약 없이 오직 채소와 과일만으로 건강해지는 비법이 담겨 있다.  

서재걸 해독주스 레시피는 네 가지 채소(브로콜리, 토마토, 당근, 양배추)와 두 가지 과일(바나나, 사과)로 만든다. 

서재걸 박사는 한 방송에서 "해독주스로 건강도 되찾고 다이어트에 효과를 본 분들이 종종 고맙다며 인사를 온다. 과도한 비만으로 왕따 당해 자살을 생각했던 중학생 딸에게 해독주스를 꾸준히 먹였더니 37kg이나 빠졌다며 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려 찾아왔던 어머니도 있었다"고 실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해독주스 만드는 법의 포인트에 대해서 "익히고 갈아서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재걸 박사는 "채소나 과일을 익혔을 때 농축된 활성물질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그리고 이것을 갈면 흡수율이 90%까지 올라간다. 해독주스의 핵심 효능인 항산화력은 열을 가했을 때 가장 높아지기 때문에 비타민이 조금 파괴되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재료들을 익힌 뒤에 갈아먹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