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화영 별세, 향년 95세...3대가 예술인 '안성기에 안필립까지'

안화영 별세

 

원로 영화인 안화영이 별세했다. 향년 95세.

안화영은 배우 안성기의 아버지로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자택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영화제작자자인 故 안화영은 안성기의 데뷔작인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추모공원에서 진행되며,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한편 안성기의 차남 안필립은 사진작가로 3만 3000달러의 전액 장학금을 받고 시카고 미술대학교 사진학과에 입학한 인재로 유명하다. 2008년 귀국해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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