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령, 미녀와 야수 컨셉 등 다양한 웨딩화보 화제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 할 것'

 프리랜서 방송인 채령(35)이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린다.

채령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갑자기 결혼 기사가 나서 저도 많이 놀랐는데, 기사 보고 먼저 축하 연락주신 분들 고맙습니다”라며 “이제 청첩장 나왔어요.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앞서 채령은 “저 결혼해요. 아직 믿기지 않지만 이제야 조금씩 실감이...”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결혼 사실을 직접 알렸다. 이와 함께 발레리나로 변신한 모습과 고운 자태를 뽐내는 한복 화보 등을 공개했다. 또 영화 ‘미녀와 야수’ 컨셉으로 여주인공 벨과 같은 노랑색 드레스를 입은 웨딩 화보로도 눈길을 끌었다.

채령은 2월 한 살 연상의 교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테니스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으며 연인으로 발전, 결혼을 약속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령은 지난 2005년 KMTV VJ 선발대회 공채 VJ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2 '여유만만', '연예가중계', MBC '기분 좋은 날' KMTV '생방송 뮤직 큐'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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