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7억 투입 친환경 고품질 생산 주력

충주시는 읍면동 보조사업 담당팀장 및 담당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농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주시는 각 읍면동 보조사업 담당팀장 및 담당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농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농정?친환경농산?귀농귀촌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보조사업추진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으로 ▲사업대상자의 책임성 강화 ▲사업 선정의 명확한 기준 제시 ▲투명하고 공정한 진행 ▲보조금 편중지원 금지 등 사업의 신뢰성 위주로 교육했다.

시는 올해 농업분야에서 추진사업으로 농정 79개 125억 원, 친환경농산 89개 406억 원, 귀농귀촌 8개사업에 6억 원 등 총사업비 53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산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신청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한 지침책자(700부)를 읍면동 이·통장과 농업인단체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도 농업관련 사업은 최대한 영농기 이전에 확정하고 이장회의 및 농가별 SNS 문자발송 등 다각적 홍보로 사업 희망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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