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면장 이은창)은 지난 17일 제4기 주민자치위원 25명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임기가 만료된 신동원 자치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2019년부터 2년간 임기가 시작되는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 새롭게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진 선출 및 그동안의 활동성과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남자 12명, 여자 13명 등 25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정안면의 주민자치를 위해 주민편익 증진,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4기로 선정된 주민자치위원(신규 13명, 연임 12명)은 임원구성의 적절한 조화로 지난 3기까지의 장점을 살려 새로운 것을 발전시켜나가는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지역의 주민복리와 편익을 증진시킴은 물론 정안면을 더욱 활발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 나가는 데 앞장서게 된다.

최병화 신임 위원장은 “그동안 활동한 부위원장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올해는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이끌어갈 토고납신(吐故納新)의 해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제4기 정안면 주민자치위원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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