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2019년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9일 경기 광명시 소재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2019년 정기총회’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 지역에너지 전환에 동참했다.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24개 지방자치단체 회원도시로 구성됐으며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의 대국민 확산, 에너지 자치, 에너지 분권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정부 에너지 관련 정책 및 사업 설명과 지방정부협의회·청와대·산업통상자원부·시민사회단체간 지역에너지 전환 정책간담회가 열려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대책 사업에 반영하게 된다.

정현묵 시 환경녹지국장은 “세계 각 국가가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높이고 있으며 중앙정부도 에너지 효율화 관점에서 에너지 전환이 어느 때보다 더욱 시급한 과제로 남아있기에 아산시도 발 빠르게 변화에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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