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50여건 늘어... 다음달 중순 최종 선정결과 발표

충남문화재단은 올해 충남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52건이 증가한 623건이 접수됐다고 21일 밝혔다.

단위 사업별로는 생애최초창작지원 24건, 신진예술가지원 47건, 신생예술단체지원 71건, 전문예술창작지원 378건, 지역특화문화브랜드기획지원 27건, 그랬슈콘서트지원 5건,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7건,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12건, 충남향토문화예술육성지원 52건 등이다.

재단은 사업별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전문가 심의 및 총괄심의 등을 거쳐 2월 중순경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생애최초창작지원사업 신설과 신생단체 증가 등으로 지원건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며 “이는 충남의 문화예술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이어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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