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동생그룹 'ITZY' 첫선 ··· 뭐라고 읽어야 하나

트와이스의 동생그룹인 'ITZY'가 21일 첫선을 보였다. 사진은 JYP엔터테인먼트가 21일 공개한 소개 영상의 한 장면.

 

JYP엔터테인먼트가 새 걸그룹 'ITZY'를 공개했다.

JYP는 21일 자사 유튜브, 네이버TV, VLIVE 및 SNS채널을 통해 'PROLOGUE FILM : ITZY? ITZY!'를 선보였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등 최고의 걸그룹을 배출한 '걸그룹 왕국' JYP에서 계보를 이을 새 걸그룹을 론칭하면서 연예계 안팎에선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우선 ITZY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부터 화제가 됐다. JYP 걸그룹은 전통적으로 네 글자 이름이었기에 '아이티지'가 유력했다.

그러나 JYP가 밝힌 공식 발음은 '있지'다. 뭔가 있어 보인다는 뜻의 '있지'면서 일본어로 '1'을 뜻하는 '이찌'로도 읽힐 수 있는 중의적 의미가 부여됐다.

멤버는 유나, 류진, 채령, 리아, 예지 등 5인조. 트와이스와의 이미지 중복을 피하기 위해 걸크러쉬 콘셉트를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첫 공개 이후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itzy'가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 지 팬들의 가슴이 설레고 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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