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맞아 단체 관광객 유치하면 보상금 제공

천안시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해를 맞아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또는 학교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단체관광객 내국인 30명 이상, 외국인 20명 이상, 수학여행단 50명 이상을 천안시에 유치한 여행사 또는 학교이다. 지원조건은 천안시 소재한 업소에서 1박 이상 숙박, 음식점 2회 이상 이용, 관광지 2곳을 방문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단체관광객 하루 숙박에 1인당 내국인은 8000원, 수학여행은 5000원, 외국인은 1만 원을 지원하며, 최대 2박까지 인센티브 혜택을 준다.

인센티브를 받고자 하는 여행사 또는 학교는 여행 5일 전까지 단체관광 여행계획서를 천안시 문화관광과에 제출해 협의를 거친 뒤 진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적으로 뜻깊은 2019년에 호국 충절의 고장 천안을 찾는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로 체류형 관광이 확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문화관광과 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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