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가 피로 회복에 탁월한 산소캡슐을 도입했다.

시체육회는 22일 산소캡슐 전문회사인 ㈜세보에너지·스포츠앤과 산소캡슐 기증식 및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소캡슐은 순도가 높은 산소가 공급되는 캡슐로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 체내 활성산소도 촉진시키기 때문에 피로 회복이 빠르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은 물론 웨인 루니 등이 사용하며 널리 알려졌다.

시체육회는 산소캡슐 도입으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순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운동상해 예방은 물론 빠른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산소캡슐을 기증받아 앞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l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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