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키피디아

 

▲1월 23일=미국 해군 정보선 푸에블로호 납치사건이 발생하다.

푸에블로호는 미국 해군 소속 정찰함이다. 푸에블로호는 일본에서 출발해 소련의 블라디보스톡으로 향하는 임무를 하달받고 북한의 동해안에서 정보를 수집할 목적으로 한반도로 향했다.

그러나 1968년 오늘 1척의 북한의 초계정이 푸에블로호에 다가와 국적을 맑히라 요구했고 푸에블로호가 미국이라 답하자 북한 함정은 “정지하지 않으면 발포하겠다”고 위협했다. 푸에블로호가 이를 거절하자 북한은 전투기를 내보내 푸에블로호를 포위했고 그대로 나포했다.

미국은 소련과의 외교로 푸에블로호 석방을 노렸으나 별다른 소득이 없었고 11개월 뒤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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