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3월 15일까지 친환경 물류지원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

사업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장비나 시스템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정부지정핵심사업, 민간공모사업, 효과검증사업 등 세 분류로 나눠 지원된다.

정부지정핵심사업은 무시동 히터와 무시동 에어컨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12억 원이, 민간공모사업은 연료절감 효과는 검증됐으나 대중화가 진행 중인 장치를 지원하며 5억 2000만 원이 배정된다. 효과검증사업은 물류·화주기업 또는 물류 새싹기업 등이 새롭게 친환경 물류시스템이나 장비를 개발한 경우 60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중복으로도 가능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물류정책처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054-459-7438, 7421)하면 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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