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은, 아들 영재로 키운 비법은? 

신재은 아들 영재

방송인 조영구, 신재은 부부의 아들이 화제다.

이 부부의 아들은 현재 영재 교육원에서 공부 중이다.

아들을 영재 교육원에 보낸 신재은은 "여섯 살 때 정우 친구가 영재교육원 시험을 보러 가더라. 같이 가자고 해서 따라갔는데, 시험을 봤는데 그때 상위 0.3%가 나왔다. 아이에게 잠재력이 있으니까 신경을 써야겠다 생각을 했다. 학교 들어가서는 교육청에서 영재원 시험을 본다고 공지를 해서, 제가 따라다니며 아이에게 기회를 줬다. 올해는 고려대 영재교육원 수, 과학 융합 영역에서 영재 판명을 받았다. 2월 입학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영재로 키운 비법도 공개했다.

먼저 신재은은 영양가 높은 콩, 청국장, 된장, 생선 등 성장기와 두뇌 건강까지 챙기는 식단을 공개했다.

또한 책 읽기를 중요한 습관으로 꼽았다. 실제로 조정우 군은 일어나자마자 책장으로 향했다.

신재은은 “내가 아들의 책 읽는 모습을 좋아했더니 아이도 몸에 습관이 뱄다. 좋은 책을 읽히려고 일주일에 3번 이상 서점에 간다”고 털어놨다. 요즘은 역사 책에 빠져있다는 조정우 군은 “읽으면 지식이 많아지고 위인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 저에 대한 지식이 많아지니 다 읽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신재은은 아들과 일주일 학습 계획을 함께 짜고, 함께 공부를 했다. 조정우 군은 “피부과 의사가 꿈”이라며 “부모님도 언젠가는 늙지 않나. 피부가 의사가 돼 젊음을 되살려 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재교육원은 학교 수업과 교육과정이 다르다.

일부 영재원에선 중1 때 대학 과정을 가르치기도 한다. 

수업은 주 1회, 학생들이 평일에 바쁘다는 걸 감안해 거의 토요일만 수업을 한다. 

일부 영재원은 수업을 매주 하기도 하고 격자로 하기도 한다. 

영재교육원 입학 시험은 1,2차로 나뉜다.

1차는 자기소개서를 쓰게 되며, 컴퓨터로 작성하는것이 보통이지만 공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처럼 시험지를 출석하게 하여 자기소개서를 쓰게 하는 곳도 있다.

일부영재원에서는 1차는 필기시험(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2차는 면접시험을 치르기도 한다.

2차에서는 입학하려는 영재교육원에 따라 다르다. 

보통 영재성평가나 면접시험을 치게 되는데, 면접시험을 치는곳은 마지막인 곳이 많다. 

면접에서 나오는 문제는 제각각인데, 주로 수과학 또는 인문학질문 한두개와 자기소개질문 세개정도를 물어본다. 

영재성평가를 치는 영재교육원은 3차,4차까지 시험을 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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