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키미디어

 

▲1월 25일=빈센트 반 고흐의 동생인 테오 반 고흐가 사망하다.

테오는 유년기에 신학공부를 하다 청소년기에 들어서 미술학교에서 미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프랑스 후기인상파 화가인 폴 고갱을 자기 집에 머물게 하며 그림작업을 하기도 했다.

이후 테오는 그림을 팔고 사는 미술품 사업가가 됐고 제법 사업수완이 좋았다고 한다. 벌어들이는 돈은 형인 빈센트를 위해 지원했다.

빈센트가 눈을 감은 뒤 늘 형을 생각하던 테오는 얼마 지나지 않은  1891년 오늘 하늘로 떠났다. 그가 빈센트를 항상 생각하는 마음을 어여삐 여겨 사람들은 빈센트 바로 옆에 테오의 무덤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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