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문화원에서 지난 26일 개최한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에서 노덕일 현 원장이 이정오(단청장) 후보와 경선 끝에 당선됐다.

노 원장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4년이다.

문화원 뿌리홀에서 개최된 2019년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정관 개정안을 승인했다.

노 원장은 “현재 70대 미술인들이 활동하는 미상록이라는 단체가 있는데, 이들이 고등학생 때 중구문화원 전신인 대전문화원에서부터 시작이 됐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문화원을 많이 드나들도록해 훗날의 미상록, 모래알음악회 등이 활동하도록 하겠다.

문화원이 갖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옛 명성을 찾을 수 있게 저변확대를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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