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등부 농구 스토브리그가 지난 25일 개막해 5일간 대전중학교와 대전고등학교에서 열린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스토브리그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울산 등 전국 20개 팀 선수단이 참가해 훈련 성과를 점검하면서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팀간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2018년 협회장기 전국대회 우승팀인 울산 무룡고와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농구대회 우승팀인 안양호계중이 참가해 대전고, 대전중과 격돌할 예정이어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2019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되는 신규 대회로 대회를 통해 도시브랜드 제고는 물론 6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토브리그의 경기방식은 2개부로 나눠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되며 40여 회 경기를 치르게 된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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