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2곳에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사업 대상구역은 지난해 노인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성남동 여자경로당과 매봉경로당 등 2곳이다.

구는 보호구역 표지판 설치, 불량도로 정비, 차선도색, 과속방지턱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보호구역 내 도로 교통 안전시설을 설치·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설명회 및 주민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유관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까지 지정한 노인 보호구역 15곳 중 13곳에 대한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