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설 연휴기간 시와 5개구 위생부서에서 식품안전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상 근무반은 6개 반 11명(시?구 각 1개 반)으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해 신속히 조사 처리하는 한편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다중이용시설인 역·터미널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도 안내한다.

설 연휴기간 중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은 시청과 구청 당직실 및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식품안전 관련 민원은 전화(시청 042-270?4882, 동구청 042-251-4673, 중구청 042-606-6504, 서구청 042-288-3354, 유성구청 042-611-2093, 대덕구청 042-608-6902)로 문의할 수 있다.

이숙 식품안전과장은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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