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조달청은 김일수(57·사진) 신임 청장이 31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임 김 청장은 성균관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조달청 내자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쇼핑몰기획과장, 외자기기과장, 자재장비과장, 시설사업기획과장 등 조달청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쳐 조달행정의 경험이 풍부하며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동료와 상하직원 간 신망이 두텁고 업무수행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청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창업·벤처기업을 비롯한 우리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조달시장에 진입해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대전조달청이 앞장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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