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고자전 "연예계 생활 끝나는 줄"

이시영 고자전

이시영 고자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시영이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과거 자신이 청룡영화제 사싱식에서 MC를 보던 당시영화 ‘고지전’을 ‘고자전’으로 잘못 호명한 것에 대한 것이었다.

당시 이시영은 고지전에 출연한 고창석을 호명하며 “‘고자전’, 고창석”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영은 "연습을 너무 많이 했다. 큰 영화제라 실수하면 안되지 않나. 고지전 고창석이라 계속 했는데 이름에 있는 'ㅏ' 발음을 하다가 '고지전' '고창석' 두 개가 합쳐져서 그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니 매니저가 사색을 하곤 “인터넷을 보지 말라”고 했다며, 이날 방송을 빌어 다시한번 고창석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시영은 또 "이날 잠을 못 잤다. 내 연예계 생활이 끝날 거라 생각했다. 모르는 일이고 작은 실수도 큰 게 돼 너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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