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백화점이 설 이후 명절 소비를 이어가기 위해 밸런타인데이 행사, 신학기 할인전 등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한다.

먼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갤러리아카드를 통해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 시 밸런타인데이 기념으로 ‘이퀄 초콜릿’을 300명에 한해 3층 사은품데스크에서 증정한다.

더불어 취학, 배정, 합격통지서를 지참 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담긴 금액할인권 4종을 증정한다. 8층 행사장에서는 신학기 가방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해 구매 할 수 있는 신학기 학생 가방 대전을 연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9층 특설매장에서 데상트키즈, 베네통키즈, 휠라키즈, 노스페이스키즈, MLB키즈 등이 참여하는 ‘신학기 학생 가방 페스티벌’을 펼친다. 7층 스포츠 매장에서는 브랜드별 ‘백팩 핫 아이템’을 추천한다. 또 각 층에선 ‘신학기 코디제안전’을 개최해 JEEP 야상점퍼(32만 9000원), 마인드브릿지 Spring 맥코트(12만 9000원) 등을 제안한다.

백화점세이는 신학기 시즌을 앞두고 세이투 5층 스퀘어플러스 행사장에서 ‘아이더 가을·겨울상품 40~60% 마감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본관 지하1층 이벤트홀 행사장에서는 ‘로엠·투미 이랜드 그룹전’과 ‘봄 이월상품 최대 80% 균일가 특집행사’를 개최한다. 세이투 2층 행사장에서는 인기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 신학기 가방·운동화 특집전’을 준비했다.

정재인 기자 jji@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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