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활약 펼친 손흥민, 레스터 시티 상대로 3경기 연속 골 도전!

손흥민/ 토트넘 공식 SNS 캡쳐

손흥민이 ‘여우 군단’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이전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의 골망을 수차례 흔든 바 있다.

현지 언론도 이 점을 강조하면서 이번 경기의 ‘키 플레이어’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지난 왓포드, 뉴캐슬전에서 이미 골감각이 증명된 손흥민이 또 한 번 승리의 주역이 될 수 있을까.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가 펼치는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는 오는 10일 일요일 밤 10시 2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토트넘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잠시 위기를 맞았지만 손흥민의 복귀와 함께 극복해냈다. 돌아오자마자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소속팀의 연승을 이끈 손흥민은 현지 언론으로부터 “토트넘의 리더”, “PL 올해의 선수 후보로 유력하다”, “선물 같은 존재”, “완벽한 선수” 등 다양한 찬사를 받고 있다. 팀 동료인 다빈손 산체스도 “손흥민은 중요한 선수”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활약이 잇따르자 현지 언론은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전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키 플레이어’로도 꼽힌 손흥민이 요렌테보다 원톱 카드로 더 효과적이라는 언론의 평가다. 이유는 간단하다.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여러 번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약 10일의 꿀 같은 휴식으로 체력도 완충한 손흥민이 3경기 연속으로 골망을 흔들 수 있을까.

토트넘이 시즌 막바지까지 순위 경쟁을 나가기 위해서는 레스터 시티를 꼭 잡아야 한다. 레스터 시티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부진했다. 토트넘과 레스터의 전력 차이 및 기세 등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토트넘이 객관적으로 유리하다. 손흥민은 골로 소속팀의 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는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맞대결은 오는 10일 일요일 밤 10시 2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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