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폭행 의혹 재조명 ... 국민 감동 줬던 그의 일탈?

이승훈 폭행 의혹 재조명 ... 국민 감동 줬던 그의 일탈?/사진 출처 : 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른 가운데 폭력 논란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다수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빙상연맹에 대한 특정 감사 결과 소식을 발표했다. 이날 빙속 국가대표 선수의 폭행과 가혹 행위 사실이 주목을 받았다. 해당 선수는 이승훈으로 알려졌다.

이승훈은 대표팀의 맏형으로서 후배들을 이끌며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선사해 국민들을 감동시켰다. 하지만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이승훈이 쌓아온 명예에 큰 상처를 남기게 됐다.

피해자들은 이승훈이 2016년 스피드 스케이팅 4차 월드컵이 열린 네덜란드 식당에서 '밥풀이 튀었다'는 이유로 머리를 내려쳤으며 2013년 독일에서는 훈련 도중 동료 선수 머리를 내려치고 '얼차려' 기합까지 줬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승훈 측은 후배들에게 훈계하는 과정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승훈은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클럽인 AB 바크베르크(Vakwerk)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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