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한별, 유튜브 팔로워 17만 돌파...“믿고 듣는 발라더” 등극

자료제공= 모스트웍스

가수 임한별의 유튜브 채널 팔로워가 17만 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솔로 활동 시작 이후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임한별이 또 한 번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7일 오전 기준, 유튜브 팔로워가 17만을 기록한 것. 

임한별은 3년 전부터 유튜브 커버 라이브 영상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임한별은 “팀(먼데이키즈)을 나오게 됐을 때 혼자서 한 곡을 부르려다 보니 소화가 안 되었다. 그때부터 하루에 12시간씩 노래에만 집중하며 슬럼프를 이겨냈고, 1년 후 노래가 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한별이 부른 커버곡 중 윤종신의 '좋니'의 조회수는 430만 뷰를 넘어섰으며, 엠씨더맥스의 '어디에도'와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 또한 360만 뷰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멜론차트 상위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별하러 가는 길'에 이어 최근 두 번째 싱글 '사랑 이딴 거'를 발매한 임한별은 유튜브에 '사랑 이딴 거' 라이브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임한별은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노래가 사랑받을 때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 자부심을 얻기 위해 쉽사리 편법을 쓰거나 지름길을 택하진 않겠습니다."라고 소신 발언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사랑 이딴 거’는 임한별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곡으로 발매 이후 수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음원차트 21위를 기록해 차세대 발라더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에이스타일로 데뷔, 먼데이키즈의 보컬로 활동했던 임한별은 싱글 발매 전 ‘Onestar’라는 예명으로 작곡가로 활약하기도 했다. 슈퍼주니어 D&E ‘Take it slow’, NCT DREAM ‘같은 시간 같은 자리’, 슈퍼주니어 ‘Runaway’, 온앤오프 ‘스물네번’, V.O.S ‘그 날’ 등의 작품마다 작사, 작곡을 비롯해 편곡까지 다양하게 참여해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 동방신기, 엑소, 엑소-CBX, 온앤오프, 소녀시대, NCT 등 보컬 녹음 디렉터로서도 활동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증명, 음악인의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이별하러 가는 길’을 발매하며 첫 솔로 행보를 시작했으며,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임한별은 지난 1월 22일 ‘사랑 이딴 거’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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