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회기일정, 2019년도 업무보고 청취

 
사진은 태안군의회 제257회 임시회가 11일 본회의장에서 개회하는 모습.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는 11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집행부의 ‘2019년도 업무보고 청취’를 비롯 4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군 의회는 올해 태안군이 역점 추진할 업무와 각종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조직개편으로 인한 군민들의 궁금증 및 불확실성 해소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이번 집행부의 업무보고는 지난해 하반기 실시된 업무구상 보고의 정책방향을 기본 바탕으로 삼아 핵심 현안들을 어떻게 풀어갈지를 의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된다.

군 의회는 이번 새해 첫 회기를 운영하며 ‘변화와 혁신, 군민과 함께하는 태안군의회’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군민의 품속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 운영에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기두 의장은 “이번 2019년도 업무보고 청취는 올 한해 계획된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역동적이고 따뜻한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이번 제25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 2회의 정례회와 6회의 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태안=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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