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1일=그 어느 때보다 조촐한 설을 보냈다. 전도 부치지 않아서 지인들이 명절음식을 갖다 줄 정도로 말이다.

남들은 조촐하게 보낸 사실에 걱정을 하지만 뭐 평소에 잘 먹고 다니니 크게 개의치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 소고기를 먹기에 더욱 그렇다. 다만 소고기를 크게 좋아하지 않기에 오늘 저녁은 숟가락을 뜨는둥 마는둥 할 것 같다. 술을 많이 마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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