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대전 서구의회 초선의정연구회가 11일 구의회 간담회장에서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 초선의정연구회(대표의원 서지원)는 11일 구의회 간담회장에서 ‘조례로 분석하는 행정의 사각지대’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초선의원들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통한 의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강사로는 제6대 경기 오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자치법규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최인혜 소장이 초빙됐다.

강연은 조례 제정의 범위와 그 한계 및 행정사무 감사 시 위임과 위탁에 대한 주요 체크사항 등에 대해 구 조례를 사례로 살펴보면서 진행돼 강연 내내 참석 의원들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초선의정연구회 대표인 서지원 의원은 “조례 제정 시 구민들을 위해 어느 부분을 심도 있게 다뤄야 하는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눈을 뜰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 기초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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