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별공시지가 조회방법은?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 공개 '올해 집값·땅값 급등 예고'

2019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갑작스럽게 몰려

 2019년 개별공시지가 조회가 12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2019년 개별공시지는 자신의 보유하고 있는 필지의 현재 가격을 의미한다.

국토교통부가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했다. 올해 전국 표준단독주택 개별공시지가 가격이 지난해보다 9.14% 오른 역대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등이 집중된 서울이 17.75%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으로 집값이 뛴 대구 상승률(9.18%)도 평균치를 웃돌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토지나 단독주택에 비해 현실화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올해 변동률이 단독(표준)주택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다만 최근에 시세가 많이 올랐거나 시세와 공시가격의 격차가 커졌던 일부 고가아파트는 공시가격 상승폭이 클 수 있다. 현재 현장조사와 함께 가격을 분석하고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4월 말 공동주택 공시가격 확정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공시가격 인상으로 인한 집주인의 세부담에 대해서는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증가는 제한적이다.

개별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역 이름을 누르고 주소를 검색해 기준일자에 따른 개별 공시지가 확인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개별 공시지가 조회서비스는 땅 소유자가 아니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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