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로 변신한 윌 스미스, 충격과 공포 "대체 이게 뭐야?"

오는 5월 미국에서 개봉하는 디즈니 영화 '알라딘'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지니 역을 맡은 윌 스미스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이하 한국시각)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유튜브에 영화 '알라딘' 예고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에는 영화를 이끌어나갈 알라딘과 재스민 공주, 그리고 지니가 담겼다.

1분 남짓한 영상에는 알라딘이 요술램프를 찾으러 동굴 속으로 들어가 모험을 펼치는 장면과 궁의 계단을 걸어오는 재스민 공주가 등장했다.

윌 스미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파란색이 될 거라고 말했지?"라며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지니 분장을 한 윌 스미스의 낯선 모습은 적응하기가 어렵다는 반응이다.

'알라딘' 실사 영화는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런던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디즈니 라이브액션 '알라딘'은 클래식 명작이자 1992년 북미 및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북미 판타지 애니메이션 장르 흥행 TOP10에 빛나는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첫 라이브액션 개봉작이다.

'알라딘'은 오는 2019년 5월 24일 북미 개봉하며, 2019년 5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 많이 알려진 유명배우가 특수분장이나 CG도 안 하고 저러고 나오면 그냥 충격과 공포뿐이지. 타노스처럼 배우 베이스에 CG를 넣던가. 지니가 저렇게 왜소해? ㅋㅋㅋ",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 "디즈니 공식 인스타, 유튜브 댓글엔 징그럽다, 끔찍하다, 꺼져라 욕 밖에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