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림♥배우 정겨운, 이혼 아픔 극복한 부부...정겨운 전부인(아내) 술집 루머 '재조명'

김우림 정겨운 부부/ 정겨운 SNS 캡쳐

김우림♥정겨운 부부가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운명'에 출연하며 화제다.

10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7년 9월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의 모습은 행복했지만 지난 이혼의 아픔을 털어놓기도 했다.

정겨운은 방송 시작때 "출연을 되게 망설였고 악플과 오해를 다 밝혀보자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정겨운의 장인은 이혼소식을 우연히 접하게됐다. 이에 김우림은 "이 만남은 안되는 거구나"라며 "아빠가 힘들면 나는 오빠 안만나도 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 김우림의 모습에 정겨운은 눈물을 닦아주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정겨운과 김우림이 화두에 오르며 전 부인 루머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정겨운은 지난 2013년 가슴 부위를 칼에 찔려 서울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정겨운에게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신혼 집에서 가구를 정리하던 중 여러 주방 도구들을 냉장고 위에 올려놨다가 냉장고 문을 강하게 열면서 도구들이 다 떨어졌다” 며 “그 중 칼집에 있던 칼도 같이 떨어져 예상치 못하게 상처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정겨운이 피를 보고 놀라 응급실에 가긴 했지만 지극히 가벼운 상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누리꾼들은 "전부인이 칼로 상처를 냈다", "술집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던데"라는 억측을 내비치기도 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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