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엽기적인 요리 눈길…망치로 고기 다지더니 '충격의 연어 대가리 튀김'

기안84, 화제가 되는 이유는?/ MBC

 기안84의 독특한 요리세계가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기안84는 집들이 음식을 만들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밑간을 하지 않은 동태포를 흥건한 기름에 튀기는가 하면, 가위로 자른 돼지고기와 큰 부추를 섞어 만두소를 만들었다.

또 연어 매운탕을 만들기 위해 구입한 연어 대가리는 부침가루에 묻혀 '대가리 튀김'을 만들어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이윽고 집에 도착한 이시언은 연어 대가리를 보고 소리를 질렀다.

기안84는 인터뷰에서 요리 스타일이 독특하다는 질문에 "인터넷 보면서 레시피 찾고 그러면 재미도 없고 스트레스다. 감 따라서 만드는 게 좋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런 반응을 본 기안84는 "다시는 안 하려고 한다. 이래서 해주면 안 된다니까"라며 큰 소리를 치기도 했다.

이시언과 헨리는 기안84의 요리를 "생각보다 맛있다"면서 맛있게 먹었고, 기안84는 "명절에 가족들이 모여앉아 식사하는 모습을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내용이 전파를 타자 일부 시청자는 '나 혼자 산다'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 "방송 보고 더러워죽는 줄 알았다", "위생 개념이 너무 떨어지는거 아니냐"는 글을 남겼다.

반면 "남이 어떤 요리를 하든 무슨 상관이냐" "재밌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등처럼 기안84를 응원하는 시청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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