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의 실기시험 모습(사진제공 = 아산교육지원청)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학생 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리스타 자격증 실기시험 결과 전원 합격의 성과를 거뒀다.

센터에서 실시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반’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자 실제 작업현장에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며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초적인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번 과정은 필기·실기시험을 대비해 에스프레소 머신교육, 에스프레소 추출, 밀크 스티밍, 카푸치노 및 다양한 커피 음료를 만들 수 있도록 반복과 심화 학습이 진행됐다.

이심훈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다양한 진로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