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추진전략, 47개 사업 설정

 
12일 유성구청에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가 열려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12일 구청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하고 주요 안건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과 한 해 동안 구 협의체와 11개 동 협의체에서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사회복지에 관한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으로 제4기(2019~2022년) 계획에 따른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에는 ‘다함께 행복한 삶의 도시 유성’을 목표로 4개의 추진전략 아래 47개의 세부사업을 목표로 설정했다.

추진전략은 함께 가는 일자리, 돌봄공동체, 건강도시, 교육·문화·환경 도시 조성으로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1개 동 협의체가 4개의 거점 복지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 행복네트워크 등 민간 기관 및 단체와 적극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청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과 협의체에서 추진할 사업들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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