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메이커 교육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메이커교육 신규 선도학교 7개 교를 추가로 선정해 13개 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선도학교는 대전중앙초와 진잠초, 대전송촌중, 대전외삼중, 대전둔산중, 대전복수고, 대전이문고 등이다. 지역별 선도학교는 중구 3개 교, 동구 1개 교, 대덕구 2개 교, 유성구 2개 교, 서구 5개 교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학교는 전년도 선도학교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컨설팅단의 도움으로 메이커스페이스 환경구축, 장비 구성 및 사용법, 교수학습프로그램 개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오는 4월부터 받게 된다.

고유빈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메이커교육 선도학교가 확대 운영되고,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돼 지역사회 메이커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