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 프러포즈 받고 울었다" 日목격담 눈길

한 일본팬이 자신의 트위터에 송혜교와 송중기 커플의 프러포즈 목격담을 공개한 사실이 재조명 받고있다.

과거 '유리'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일본인 네티즌은 송혜교-송중기의 결혼 발표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사실 겨울에 아자부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친구로부터 두 사람과 스태프가 가게에 와서 이벤트를 했다고 들었다"며 "송혜교가 울었기 때문에 프러포즈 이벤트 같아 보인다는 정보를 들어서 알고 있었다. 오히려 언제 발표할까 떨렸다"고 밝혔다.

또 "이날 반지를 건넸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송혜교가) 계속 반지를 보거나 스태프에게 보여줬던 거 같다. 송혜교 귀엽다. 스태프들도 계속 알고 있던 사이였을까"라고 덧붙였다. 

이 내용은 트위터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퍼져 주목받았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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