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오는 22일까지 선문대학교와 함께 발달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시지회(회장 김정순) 주최,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주관으로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관내 중·고등생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학생들은 선문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이태현 교수) 및 물리치료학과(유재호 교수) 재학생 25명과 1:1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근골격계교정운동, 농구교실, 정보화교육(VR, AR, 3D작품활동), 과학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전병관 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방학 중 프로그램, 방과 후 프로그램, 주간활동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