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학서 경제학 전공 인연 “양국 우호증진 최선”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14일 예정된 이낙연 국무총리 주최 세바스티안 쿠르츠(Sebastian Kurz) 오스트리아 총리 방한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쿠르츠 총리는 지난 2017년 오스트리아 총선에서 승리한 세계 최연소 총리로,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는 젊은 정치인이다. 오스트리아 총리의 방한은 2000년 10월 볼프강 쉬셀 총리가 ASEM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후 19년 만이다.
오스트리아 빈대학에서 오랜 기간 유학하며 경제학을 전공, ‘오스트리아통’이라는 이유로 초청된 어 의원은 “쿠르츠 총리의 방한을 통해 한-오스트리아 양국의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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