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시민상은 누구나정상회담기획단
대전참여연대 선정

정기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정기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유성구3)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로부터 올해의 정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전참여연대는 14일 오후 7시 중구 선화동 대전NGO지원센터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 정기현 위원장에게 올해의 정치인상을, 또 ‘누구나정상회담@대전시민기획단’에 참여자치시민상을 각각 수여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유치원부터 고교까지의 무상급식 및 중·고교 무상교복 정책 시행을 위한 시와 교육청의 합의를 이끌어내 올해부터 전면 실시되는 데 크게 기여했고, 민간공원특례사업과 사립학교 폭력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누구나정상회담@대전시민기획단은 시간과 장소, 형식과 규모에 제한 없이 누구나 자발적으로 ‘누구나정상회담@대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서 함께했고,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교육감 후보들의 시민이 주인 되는 지방정부 운영 협의를 이뤄내 시민정치의 플랫폼 실현에 공헌했다.

한편, 대전참여연대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시민 있는 시민운동으로!’를 슬로건으로 시민이 직접 권력 감시를 하는 시민활동가제 도입을 발표한다. 시민활동가제는 시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권력 감시를 제안하고, 직접 감시할 수 있도록 대전참여연대가 노하우와 예산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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