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전아내와 이혼 사유는? 현아내 김우림은 누구?

정겨운과 현 아내 김우림. 정겨운 인스타그램

 

배우 정겨운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정겨운의 아내 김우림이 화제다.

김우림씨는 1992년생으로 정겨운과 10살 차이다. 김씨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미모의 음대생으로 알려졌다.

정겨운은 김우림과 결혼 전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정겨운은 방송을 시작하며 "출연을 되게 망설였다. 악플과 오해가 많았지만 다 밝혀보자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처가를 찾아 식사를 하면서 과거의 이야기를 꺼내는 장면도 등장했다. 장인, 장모와 아들처럼 지내는 정겨운은 "딸을 아끼셨으니까 항상 죄송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우림의 어머니는 정겨운의 과거를 처음 알았던 당시를 떠올리다 눈물을 쏟았다. 김우림은 과거, 직업 등을 떠나서 사람을 보고 평가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정겨운의 이름도 알리지 않고 부모님과 여러 차례 만나게 했다고.  

한편 정겨운은 앞서 지난 2014년 4월 3년간의 열애 끝에 1살 연상인 일반인 여성과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17년 9월 김우림과 재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합류, 신혼다운 '껌딱지 일상'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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