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양계장화재, 10만 마리의 닭들이 불 타 죽어

횡성 양계장화재, 10만 마리의 닭들이 불 타 죽어/사진 출처 : 연합뉴스

 

13일 새벽 강원도 횡성의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만 마리의 닭들이 불 타 죽었고 수십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초기 현장출동대가 현장에 10여분 만에 도착해 숙소 등에서 잠을 자고 있던 외국인 근로자 등 11명을 긴급 대피시켰고 화재는 발생한지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근 원주, 홍천소방서에서 지원 출동 조치 및 화재진압 활동으로 화재 발생 3시간 만인 오전 6시경 불길을 진화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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