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민, 최진실 딸 최준희 본명 왜 바꿨나?

조수민, 최진실 딸 최준희 본명 왜 바꿨나?/사진 출처 : 최준희 유튜브

 

최진실 딸 최준희의 본명 조수민이 새삼 화제다.

최준희는 배우 최진실과 야구선수 조성민의 둘째(장녀)로, 첫째(장남) 환희에 이어 2003년 3월 1일 태어났다. 본명은 조수민이었으나 2008년 4월 성을 어머니를 따라 최씨로 개명하며 이름도 준희로 바꾸었다. 

한편, 최준희 양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근황을 알렸다. 최양은 “두 달 동안 몸이 너무 안 좋았다. 안좋다기 보다는 질병에 걸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면서 “난치병 중에 루프스라는 질환이 있는데 자가 면역 질환이다. 두 달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조금 나아지기 시작해서 어제 퇴원했다”고 말했다.

최 양은 “몸이 완전 퉁퉁 부어서 걸어 다닐 수가 없다. 다리에 물이 차서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 그리고 체중이 1~2주 만에 10kg이 갑자기 늘었다”며 “아직도 거울을 볼 때마다 자존감이 깎이고, ‘나는 왜 이렇게 괴물 같이 변했지?’라는 생각도 많이 든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루푸스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몇 가지 유전자와 호르몬,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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