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관내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및 모든 교육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2019학년도 다문화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다문화교육은 ‘함께 어울려 꿈과 끼를 키우는 다문화 친화적 학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며, 다문화학생 지원과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 다문화교육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다문화학생들에게는 다문화 유치원, 다문화 예비학교 운영 등으로 다문화학생 공교육 진입 및 적응을 지원하고, 한국어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의 학습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다문화 예비학교 지원’을 확대한다.
또 다문화교육 교사연구회 2팀을 꾸려 역량 있는 초·중·고교 교사로 구성된 다문화 전문교사지원단을 운영해 다문화교육 정착과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다(多)누리 대전다문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유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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