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개발제한구역(GB) 주민지원사업이 국토교통부 사업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인 ‘중구 무수동 다목적회관 건립공사’는 국비 17억 원을 지원받아 2013년 완료했으며 현재 주민들이 전통문화전시관·농촌문화체험실·농산물전시판매장 등을 공동 운영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국토부는 주민 대부분이 참여한 마을기업을 설립해 공동운영함으로써 참여활성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에 따라 2020년 시 GB 주민지원사업에 추가사업비 5억 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뿐만 아니라 국비 확보에도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난해 71억 원, 올해 87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고 올해 주민지원사업 국비는 7개 특·광역시 증 가장 많이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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